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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해외여행 추천 BEST 3|날씨 좋고 항공권 저렴한 인기 여행지 총정리

있제 언니 2025. 5. 27.

여름휴가 시즌이 본격화되기 전인 6월, 항공권은 비교적 저렴하고, 여행지에서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놓치기 아까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숨은 해외 여행지 3곳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날씨, 물가, 경비, 항공권 정보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6월 해외여행지 추천

 

 

1. 라오스 방비엥 (Vang Vieng, Laos) – 자연과 모험이 공존하는 천국

 

- "슬로우라이프"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방비엥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작은 마을이에요.

 

- 거대한 석회암 산맥, 푸른 강, 조용한 시골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힐링 여행지를 선사합니다.

1.1 🌿 꼭 가봐야 할 명소

①  남송강 튜빙(Tubing)

- 방비엥을 상징하는 대표 액티비티! 검은 튜브를 타고 강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마을과 자연을 즐길 수 있어요.

 

- 중간중간 들르는 강변 바(bar)에서 맥주 한 잔도 놓치지 마세요.

⚠️ TIP : 과음은 금지! 안전조끼 착용 필수입니다.

② 블루라군(Blue Lagoon)

-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물에서 수영하고, 근처 푸카암 동굴(Phu Kham Cave)도 함께 탐험할 수 있어요.

③ 핫에어 벌룬 체험

- 방비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풍선 체험! 일출/일몰 시간대에 탑승하면 하늘 위에서 본 카르스트 지형의 장관을 경험할 수 있어요.

💸 가격: 약 100달러 내외 / 예약은 현지 투어사나 게스트하우스에서 가능

④ 블루라군 2, 3 (현지인 추천 명소)

- 관광객이 몰리는 블루라군 1보다 조용하고 현지 분위기 가득한 곳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둘러보면 방비엥의 시골 풍경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어요.

1.2 ⏰ 추천 일정 (2박 3일 기준)

🕒 시간 📌 일정 내용
1일차 비엔티안 도착 → 고속철 or 버스로 방비엥 이동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 마을 산책 & 로컬 음식
2일차 오전 튜빙 or 카약 체험
오후 블루라군 & 동굴 탐험
저녁 풍선 체험 or 뷰포인트 하이킹
3일차 로컬 시장 구경 & 기념품 쇼핑
비엔티안 복귀 → 귀국 or 루앙프라방 연계

1.3 🍛 음식 & 숙소

🍛 방비엥 음식 추천
음식명 설명 현지 가격 추천 장소 비고
라오락 구운 생선 허브를 채운 민물 생선 구이 ₭30,000~40,000 Riverside Restaurant 남송강변에 위치
땀막훙(파파야 샐러드) 매콤·상큼한 전통 샐러드 ₭15,000~20,000 Viman Vang Vieng 채식 옵션 가능
바게트 샌드위치 프랑스식 바게트에 고기/채소 ₭10,000~15,000 길거리 노점 아침식사 인기
🏨 방비엥 추천 숙소
숙소명 위치 주소 홈페이지 비고
Vang Vieng Freedom View 남송강 근처 Vang Vieng, Laos 바로가기 가성비 높은 리버뷰 객실
Inthira Vang Vieng 중심지 Unit 4, Ban Vieng Keo, Vang Vieng 바로가기 수영장 & 고급 부티크 호텔
Jasmine Vangvieng Hotel 시장 근처 Ban Viengkeo, Vang Vieng 바로가기 저렴한 가격대 + 가족 여행 적합
Riverside Boutique Resort 강변 뷰 Ban Viengkeo, Vang Vieng 바로가기 럭셔리한 리조트 분위기

1.4 💡 현지 여행 팁

- 고속철도 이용 추천: 2021년 개통된 중국-라오스 고속철로 방비엥까지 1시간 10분 소요!

- 환전: 라오스 낍(KIP)은 한국에서 환전이 어렵기 때문에 비엔티안에서 환전하거나 ATM 사용

- 인터넷: 현지 유심(LTC, Unitel) 저렴하고 속도도 괜찮음

- 비자: 한국인은 15일 무비자 입국 가능 (2025년 기준)


2. 🏝 인도네시아 롬복 섬 (Lombok, Indonesia) – 발리 옆의 조용한 천국

 

 

- 발리는 들어봤지만, 롬복은 아직 생소한 분들께. 롬복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페리로 약 2시간 거리,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훨씬 조용하고, 덜 상업화된 진짜 ‘자연스러운’ 휴양지입니다.

✔️ 6월은 건기의 시작으로,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쾌적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2.1 🌿 롬복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① 길리 트라왕안 (Gili Trawangan)

- 롬복 섬 북서쪽에 있는 3개의 작은 섬 중 가장 인기 있는 섬

- 오토바이도 자동차도 없어요! 자전거나 마차가 주요 이동수단

- 스노클링, 다이빙, 선셋 요가, 바다 거북과 수영하기

- 해 질 무렵, 바다에 설치된 그네 포인트(스윙)에서 사진 한 장은 필수 📸

 

⛴ 롬복에서 배로 약 20~30분 소요

② 린자니 화산 (Mount Rinjani)

-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화산(3,726m)

-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크레이터 호수 ‘Segara Anak’는 그야말로 절경

- 트레킹은 2박 3일 코스가 일반적이며, 가이드와 함께해야 안전합니다

🚶‍♀️ 체력과 장비가 필요하므로 트레킹 경험자에게 추천

③  세룽블란 해변 (Selong Belanak Beach)

- 유려한 곡선의 백사장과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파도가 매력

- 롬복의 대표적인 서핑 명소이지만,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

- 주변에는 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전원적 풍경까지 더해집니다

2.2 🏨 숙소 추천

🏨 롬복 추천 숙소 리스트
숙소명 위치 주소 홈페이지
The Lombok Lodge Suites & Private Villas 북부 롬복 (Medana Bay) Jalan Oberoi, Medana Bay, Tanjung, Lombok 바로가기
Ko-Ko-Mo Resort Gili Trawangan 길리 트라왕안 Gili Trawangan Island, North Lombok 바로가기
Origin Lombok 세룽블란 해변 근처 Jalan Sengkol, Kuta, Lombok 바로가기
Jeeva Beloam Beach Camp 롬복 남동부 해변 Jalan Pantai Beloam, Jerowaru, Lombok 바로가기

2.3 🍛 음식 추천

🍛 롬복 추천 음식점 리스트
상호명 위치 주소 홈페이지
Asmara Restaurant 셍기기(Senggigi) Jl. Raya Senggigi, Senggigi, Lombok 바로가기
El Bazar Café & Restaurant 쿠타(Kuta) Jl. Raya Kuta No.5, Kuta, Lombok 바로가기
The Banyan Tree 길리 트라왕안 Gili Trawangan, North Lombok 바로가기
La Chill Bar 셍기기 해변 근처 Jl. Raya Senggigi, Batu Bolong, Lombok 바로가기

2.4 ✈️ 항공 정보 & 이동 방법

- 인천 → 자카르타 or 발리 경유 → 롬복 국제공항(LOP)

- 공항에서 길리 트라왕안까지는 택시 + 배 이동 (약 2시간 소요)

- 비행시간 총합 약 10~12시간, 경유시간 포함

2.5 💰 여행 예산 (4박 6일 기준 1인)

💰 롬복 여행 예산 (4박 6일 기준 / 1인)
항목 예상 비용
✈ 항공권 60~80만원 (왕복 / 경유)
🏨 숙박 20~40만원 (중급~리조트급)
🍛 식비 & 간식 5~10만원 (로컬 식당 중심)
🎯 액티비티 5~10만원 (스노클링, 투어 등)
🚖 교통비 5만원 내외 (택시, 배 포함)
💵 총 예상 비용 약 90~130만원

2.6 ✅ 여행 꿀팁

- 현금 필요: 롬복 일부 지역은 카드 사용 어려움 → 루피아 소량 환전 필수

- 유심 추천: Telkomsel 유심은 공항 또는 마트에서 구입 가능

- 여행 앱: Grab(택시 호출), Klook(투어 예약), Google Maps 필수

- 주의사항: 해변에서 물건 분실 주의, 스콜 대비 작은 우산 또는 우비 지참


3. 🌍 조지아 트빌리시(Tbilisi, Georgia) – 숨겨진 유럽의 보석

 

 

 

 

- 조지아(Georgia)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정답은 그 중간입니다. 코카서스 산맥 아래 자리 잡은 이 나라는 동유럽의 분위기와 중동, 아시아 문화가 오묘하게 섞여 있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 그 중심도시 트빌리시는 조지아의 수도이자 문화·예술·와인의 중심지로, 인파가 몰리는 유럽 대신, 조용히 감성을 충전하고 싶은 분들께 딱 맞는 도시입니다.

3.1 ☀️ 6월의 트빌리시, 왜 좋을까?

- 평균기온: 18~28℃,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낮에는 포근

- 강수량 적음 → 하이킹, 도시 탐방하기에 최적

- 관광 성수기 직전이라 항공권, 숙소 가격 합리적  

3.2 🏛 꼭 가봐야 할 명소

① 트빌리시 올드타운 (Old Tbilisi)

- 좁은 골목, 색색의 발코니가 있는 오래된 집들

- 벽돌과 나무가 어우러진 예쁜 거리에는 와인 바, 수제빵집, 아트숍이 가득

- 시간이 멈춘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②  나리칼라 요새 (Narikala Fortress)

-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의 고성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걸어서 내려오며 도시 전경 감상 추천

- 특히 노을 타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분위기

③ 아바노투바니(Abanotubani) 유황온천 거리

- 이슬람식 돔 형태의 전통 유황 온천이 있는 거리

- 1~2시간 탕에 몸을 담그고 나면 여행 피로가 사르르

- 개인탕부터 공용탕까지 다양 (₾20~₾100, 한화 약 1만 원~5만 원)

④ 평화의 다리 (Bridge of Peace)

- 트빌리시의 상징적인 현대적 구조물

-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며, 포토스폿으로 유명

⑤  마트료시카 거리 예술시장 (Dry Bridge Market)

- 골동품, 빈티지 카메라, 전통 도자기, 옛 소련 시절 기념품까지!

- 진짜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

3.3 🍷 조지아는 와인의 고향!

- 조지아는 세계 최초로 와인을 만든 나라로 알려져 있어요 (기원전 6,000년경부터)

- "케브리(Kvevri)"라는 전통 항아리에 담가 발효시키는 방식이 독특

- 와인 테이스팅 바가 골목마다 있고, 한 병에 3~6천 원 정도로 매우 저렴

3.4 🏨 숙소 추천

🏨 트빌리시 추천 숙소 리스트
숙소명 위치 주소 홈페이지
Shota @ Rustaveli Boutique Hotel 러스타벨리 중심가 1 Shevchenko Street, Tbilisi, Georgia 바로가기
Fabrika Hostel & Suites 예술지구 8 Egnate Ninoshvili St, Tbilisi, Georgia 바로가기
Rooms Hotel Tbilisi 시내 중심가 14 Merab Kostava St, Tbilisi, Georgia 바로가기
Stamba Hotel 전 구소련 출판소 건물 개조 14 Merab Kostava St, Tbilisi, Georgia 바로가기

3.5 ✈️ 항공 & 입국 정보

- 인천 → 도하/이스탄불/두바이 경유 → 트빌리시 (총 약 14~17시간 소요)

- 경유 항공권은 왕복 80~120만 원대

-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 가능 (최대 1년 체류)

- 환율: ₾1 (조지아 라리) ≒ 약 500원 (2025년 기준)

3.6 💰 예산 (4박 6일 1인 기준)

💰 트빌리시 여행 예산 (4박 6일 / 1인 기준)
항목 예상 비용
✈ 항공권 90~120만원 (왕복, 경유)
🏨 숙박 20~40만원 (중급 호텔 기준)
🍽 식비 & 와인 10~15만원 (현지 식당 위주)
🎟 교통 & 입장료 5~10만원 (케이블카, 박물관 등)
💵 총 예상 비용 약 130~170만원

3.7 ✅ 여행 팁

- 언어는 조지아어, 하지만 러시아어, 영어 모두 가능

- 교통 앱: Bolt (택시 호출용, 한국보다 저렴)

- 유심: 공항에서 Magti 유심 구매 추천 (7일 무제한 약 ₾25)

- 물가 저렴, 치안 안정, 현지인 친절 → 혼자 여행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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